지난 19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청중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낙태권을 둘러싼 미국의 정치적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한 소녀의 경험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중요한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12세 소녀의 임신과 낙태 문제를 통해 한국의 입법 공백과 그로 인한 혼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 해들리 듀발의 이야기: 성적 학대와 임신 해들리 듀발은 다섯 살 때부터 계부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고, 12세에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유산을 겪으면서 첫 임신 테스트 를 받고 그때 처음으로 선택권이 있다는 말을 들었죠.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낙태금지 정책으로 많은 여성과 소녀들이 선택권이 없는 현실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