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과 난소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 2위를 다투는 질환입니다.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인해 여성암은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지면서 생존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예요. 하지만 암 치료 과정에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특히 팔다리가 계속 붓는다면 '림프부종'일 가능성이 높아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림프부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림프부종이란 무엇인가요?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손상되거나 막혀서 조직 사이 간질 내 림프액이 축적돼 팔 혹은 다리가 부어오르는 질환이입니다. 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조정목 교수에 따르면,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수술 시행 후 발생하는 림프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