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흔히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영국에 사는 21세 미아 로빈스의 경우는 달랐 습니다. 그녀는 2022년 1월부터 뒷머리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고, 복부 통증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점점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칠 무렵,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복통을 겪게 되었고, 심각해진 탈모와 급격한 체중 감소 때문에 응급실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료진은 단순 탈모와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있다며 항생제만 처방했습니다. 그 동안 미아의 난소암 은 계속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 오진과 악화된 상태, 난소암 판정 미아의 복부는 점점 볼록해져 임신 4~5개월 정도 된 것처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