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재확산: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난 줄로만 알았던 코로나19가 다시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첫째 주에는 91명뿐이었던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가 마지막 주엔 465명으로 최근 4주 사이 다섯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은 6월 평균 6.4%에서 7월 20.3%로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코로나19의 현재 상황과 변이 바이러스 KP.3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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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소강, 반복될 것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기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는 독감처럼 풍토병화되면서 일 년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를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반복적으로 겪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휴가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이동하면서 바이러스 전파에 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계속해서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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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하위 변위 KP.3, 미국에서 전파된 듯
현재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우세종은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FLiRT'입니다. FLiRT 변이는 KP.3, KP.2, KP.1.1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KP.3의 확산이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KP.3의 검출률은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엄중식 교수는 "KP.3는 오미크론 이후 나오고 있는 하위 변이 중 하나로, 미국에서부터 서서히 유입된 것으로 추정 된다"며 "점점 면역 회피 능력이 좋아지고 있지만, 중증도 등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KP.3 변이는 미국에서 먼저 유행이 시작됐고, 현재는 KP.3의 하위 변위인 KP.3.1.1가 우세종이 됐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 르면, KP.3.1.1 변이가 약 28%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KP.3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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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도 열나고 목 아프다면, 코로나19 의심해야
KP.3 변이에 의한 증상은 이전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합니다. 고열, 콧물, 기침, 오한, 식은땀, 인후통, 두통, 근육통, 미각·후각 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CDC는 "코로나19 증상의 중증도는 어떤 변이 바이러스인지보다 개인의 기본 건강 상태와 면역력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여름철 흔히 나타나는 냉방병, 감기 등과 코로나19를 혼동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엄중식 교수는 "코로나19가 일반적으로 증상이 더 심하고, 쉬어도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이땐 이동을 줄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돼도 격리가 의무는 아니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바이러스 전파력이 남아있는 5일 정도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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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이 약한 사람, 특히 주의 필요
노인, 기저질환자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중증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엄중식 교수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48~72시간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해 폐렴으로 진행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중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 병청 홍정익 감염병정책국장은 "이번에 신규 도입할 예정인 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KP.3의 조상 격이자 상반기에 상당히 유행한 오미크론 계열 변이 바이러스인 JN.1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라며 "JN.1 예방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KP.3 또는 KP.2 에 대해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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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의 중요성: 예방은 최고의 방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층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이번에 도입될 JN.1 예방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KP.3 변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백신 접종 외에도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과로나 수면 부족을 피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해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해야 합니다.
- 예방 수칙:
- 마스크 착용
- 손 씻기
- 자주 환기
- 사회적 거리두기
- 면역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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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에서의 코로나19 예방
코로나19는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상 속에서도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씻기를 자주 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를 시켜 공기를 순환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 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과로나 수면 부족을 피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실내 환기의 중요성:
- 공기 순환
- 바이러스 농도 감소
- 건강한 실내 환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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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 지속적인 주의와 예방이 필요해요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인 KP.3의 확산은 이를 더욱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속적인 주의와 예방 조치를 통해 코로나19를 대비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위협을 줄이고, 더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